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23일 개막…2만여 명 21개 종목 참가

10월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전국 분산 개최…초·중·고 학생·지도교사 참여 고3 위해 수능 이후 남고생 배구·여고생 배드민턴 추가…건전한 응원문화 확산도 추진

2026-10-23     현승준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스포츠로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제19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이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전국 주요 경기장에서 열린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학교체육진흥회와 함께 이번 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도교육청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학교스포츠클럽 학생과 지도교사 등 2만여 명이 참가한다. 올해 표어는 ‘함께 한 땀방울, 하나 된 열정!’이다.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은 10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울과 충북 제천, 경남 김해 등 전국 각지에서 배드민턴, 축구, 탁구, 농구, 줄넘기, 배구 등 19개 종목 경기에 나선다.

올해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위한 종목도 새로 마련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인 12월 12~13일 전북 익산에서 남고생 배구와 여고생 배드민턴 경기를 추가로 연다. 학업 부담으로 그동안 축전 참여가 어려웠던 고3 학생들이 스포츠로 고교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경기 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지역 문화·역사 탐방과 3점 슛 도전 등 스포츠 기술 챌린지, 참가학교 응원 전시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부는 올바른 경기·응원문화 확산에도 힘을 싣는다. 상호 존중과 건전한 응원을 위한 교육자료를 시도교육청에 배포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챌린지도 진행한다.

종목별 세부 일정과 경기 결과는 학교스포츠클럽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