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창업 2기’ 1만명 출발…9만3000명 지원해 창업 열기 확인

중기부, 전국 17개 시·도서 출범식 동시 개최…창업활동자금·전문 멘토링·AI 솔루션 지원 1기 경험 공유하고 선후배 도전자 교류…지역별 오리엔테이션 거쳐 본격 창업활동 시작

2026-10-21     현승준

총 9만3000여 명이 지원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2기에서 1만 명이 1라운드를 통과해 본격적인 창업 여정을 시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스타트업벤처캠퍼스(SVC) 서울에서 ‘2차 모두의 창업 출범식’을 열고 1만 명의 도전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서울 본행사에는 중기부 장관과 1·2차 선정자, 책임 멘토, 선배 창업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도 행사를 동시에 열고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이번 2차 모집에는 짧은 모집 기간에도 1차 지원자 6만3000여 명을 크게 웃도는 9만3000여 명이 신청했다. 최종 선발된 1만 명은 창업활동자금과 전문 멘토링, 인공지능(AI) 솔루션 등을 지원받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출범식에서는 1차 참여자들의 경험과 성과도 공유됐다. 1차 프로젝트에서는 멘토링과 사업 구체화 과정을 거치며 투자 유치와 특허출원 등 성과가 나타났고, 참여자 간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창업 과정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는 기회도 마련됐다.

본행사에서는 책임 멘토의 심사 총평과 선배 창업가의 응원,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중기부 장관과 1·2차 도전자들은 창업 정책 방향과 각자의 아이디어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1차 재도전 멘토링을 거쳐 다시 참여한 한 도전자는 버려지는 포도 부산물을 활용한 비누 아이템을 제안했다.

행사 이후 전국 17개 시·도에서는 지역별 오리엔테이션과 멘토기관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도전자들은 향후 지원 일정과 프로그램을 안내받고 본격적인 창업활동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