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퇴근·휴일 근무 돌봄, QR코드로 찾는다…‘틈새돌봄’ 안내 강화

야간연장 어린이집·거점형 돌봄기관 정보 한눈에…병의원·도서관 등에 안내 포스터 게시 카카오톡·정부24로도 순차 안내…2026년 8월 기준 거점형 162곳·야간연장 어린이집 7398곳 운영

2026-10-20     현승준

늦은 퇴근이나 휴일 근무로 정규 운영시간 이후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가 가까운 어린이집·유치원 정보를 QR코드로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영유아 학부모가 ‘틈새돌봄 운영 기관’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틈새돌봄은 늦은 저녁과 주말, 휴일, 방학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야간연장 어린이집과 거점형 돌봄기관을 말한다. 올해 8월 기준 거점형 돌봄기관은 162곳,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7398곳이다.

교육부는 틈새돌봄 기관의 검색·신청 경로를 담은 QR코드 안내문과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한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의원과 영유아 검진 지정 병의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도서관 등 학부모 방문이 많은 곳에 집중적으로 게시한다.

아이사랑 포털과 누리과정 포털 방과후 첫 화면에서도 틈새돌봄 운영 기관 검색과 신청 방법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시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누리집에도 관련 배너와 팝업을 연결한다.

QR코드를 이용하면 지역별 운영 기관 명단과 신청 자격, 이용 가능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학부모가 거주지역과 필요한 시간대에 맞춰 적합한 기관을 찾도록 돕는 방식이다.

안내 채널도 확대한다. 2027년 2월부터는 카카오톡 유치원 입학 알림톡으로 틈새돌봄 정보 접속 주소를 안내하고, 2027년 하반기부터는 정부24 국민비서와 혜택알리미를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정보 부족으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를 줄이고, 틈새돌봄 운영 기관도 계속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