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인성캠프’ 운영

- 도내 24가족 80여 명 참여…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 강화 - 제주 향토음식 체험부터 공연·문화활동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2026-10-20     이봉주

탐라교육원(원장 전양숙)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탐라교육원 일대에서 도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2026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인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24가족 80여 명을 비롯해 교직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 소통, 문화체험, 제주 문화체험, 가족 문화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가족 소통 프로그램에서는 가족사진과 가족에게 전하는 메시지 영상을 촬영하며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아로마 향 만들기, 가족 머그컵 만들기, 캐리커처, 투호 등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제주 고유의 음식과 향토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빙떡 만들기와 흑돼지 바비큐, 성게미역국 등 제주 음식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지역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가수와 댄스팀이 참여하는 미니콘서트, 마술 공연,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한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캠프의 즐거움을 더했다. 참가 가족들은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과 공감의 의미를 나눴다.

탐라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인성캠프가 모든 가족이 함께 웃고 대화하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소통 활동을 통해 가족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나아가 건강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