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개막…7일간 열전 돌입

18~24일,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시, 이즈시 일원 개최 한국 선수단 214명 출전…금메달 21개 이상 목표

2026-10-20     김명식 기자
지난 18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기수들이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 / 출처=대한장애인체육회

아시아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축제인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이 지난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제5회 아시안패러게임은 18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시, 이즈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아시아 각국의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 18개 전 종목에 총 357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선수단은 선수 214명, 경기임원 104명, 본부임원 39명으로 구성됐으며, 금메달 21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8개 종목 모두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구성돼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패럴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의 국제경쟁력을 점검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대한민국 선수단에는 2024 파리 패럴림픽 메달리스트를 비롯해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과 차세대 선수들이 함께 출전한다. 이를 통해 현재의 경기력을 확인하고 향후 국제무대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살펴볼 계획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여러 지역에 경기장이 분산된 대회 특성을 고려해 권역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각 경기단체의 종목 전문인력을 종목담당관으로 배치하고, 상황·경기 지원 인력을 권역별로 운영해 경기와 훈련, 숙박, 수송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스포츠과학·스포츠의학 전문인력을 선수촌과 권역별 거점에 배치해 경기력 분석과 컨디셔닝, 물리치료 등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와 회복을 위한 전문 지원도 제공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까지 각 종목에서 메달 경쟁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