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공고 2.0연계 2026 대정연합 수학 캠프」 운영

“학교 간 협력적 탐구로 통계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역량 키워”

2026-10-20     부미영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나상균)는 지난 18일 교내 도서관에서 대정여고와 대정고 1·2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자공고 2.0연계 2026 대정연합 수학 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대정여고 수학교사 전원과 통계연구회(WGOTG) 소속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이번 캠프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의 일환으로, 지역 학교 간 협력적 탐구를 통해 학생들이 데이터의 수집·분석·해석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비판적 사고력과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캠프는 ‘데이터로 보는 대정읍’을 주제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통계 분석 프로그램 코답(CODAP)을 활용하여 대정읍의 인구 변화와 지역별 차이를 분석하고, 정주환경과 공간 불평등 등 사회·과학적 관점에서 탐구 질문을 발전시켰다.

학생들은 8시간에 걸친 캠프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모둠별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탐구 결과물을 제작하였다. 특히 학교 간 협력적 탐구를 통해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갤러리 워크 방식으로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캠프 이후에도 학생들은 11월까지 추가적인 데이터 조사와 분석을 통해 모둠별 보고서와 개인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는 심화 탐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정여고 나상균 교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데이터로 새롭게 바라보고 스스로 탐구 질문을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통계적 사고력과 융합적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교육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