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맞아 우리말의 소중함 되새기는 축제 열어
2026-10-19 부미영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조성배)는 지난 16일 점심시간에 급식소 앞에서 국어과 주관으로 ‘2026학년도 한글날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글날을 기념해 학생들이 우리말과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한글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글 조합소 ▲ㄱㄴㄷ부터 다시 ▲우리말 책갈피 ▲말랑한 우리말 ▲나만의 한글 키캡 만들기 등 다섯 가지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학생들은 한글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한글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했다.
특히 글짓기 대회와 연계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우리말로 표현하고, 한글을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글짓기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체험 부스 참여 기회가 제공됐으며, 상품도 마련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수아 학생은 “평소에는 한글을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우리말을 새롭게 알아가는 재미를 느꼈다”며 “앞으로도 우리말을 바르고 소중하게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한글을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즐기면서 우리말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제주중앙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말과 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바른 언어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