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유치원 입소·입학 신청 더 간편해진다…11월 2일부터 접수

0~5세 학부모에 신청 일정 미리 알림…어린이집·유치원 ‘찜하기’ 기능 신설 자녀정보 원클릭 등록·증빙서류 온라인 연계…10월 28일부터 사전 준비 가능

2026-10-16     현승준

2027학년도 어린이집과 유치원 입소·입학 신청 절차가 한층 간편해진다. 신청 일정은 미리 안내받고, 관심 기관은 한곳에 저장한 뒤 바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유보통합포털을 통해 제공하는 어린이집·유치원 입소·입학 서비스를 개선해 10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2024년 어린이집 입소와 유치원 입학 신청 창구를 유보통합포털로 일원화한 데 이어 실제 신청 과정의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0~5세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입소·입학 일정과 기관 검색 등 필요한 정보를 휴대전화 알림 서비스인 복지멤버십을 통해 미리 제공한다.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관심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하나의 목록에 저장하는 ‘찜하기’ 기능도 새로 생긴다. 학부모는 포털에서 기관을 검색한 뒤 원하는 곳을 미리 저장하고, 신청 기간이 시작되면 해당 목록에서 바로 입소·입학 신청을 할 수 있다.

자녀 정보 등록과 증빙서류 제출도 간소화한다. 행정정보 연계를 통해 가족정보를 불러와 자녀 정보를 한 번에 등록할 수 있다. 주민등록등·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등 어린이집 6종, 유치원 14종의 증빙자료는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확인하거나 제출할 수 있다.

회원가입은 상시 가능하다. 자녀 등록과 찜하기는 10월 28일부터, 실제 입소·입학 신청은 11월 2일부터 시작된다.

교육부는 동영상과 포스터, 리플릿 등을 통해 신청 일정과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학부모와 어린이집·유치원 현장의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