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의 샛별’ 수상 지자체에 61억원 지원…지역관광 혁신 뒷받침
문체부·행안부, 총 13개 지방정부에 특별교부세 차등 지원 관광상품 혁신·소비 촉진·신뢰 회복·관광소득마을 등 4개 분야 공모
2026-10-13 현승준
지역관광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한국관광의 샛별’ 수상 지방정부에 총 6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는 ‘한국관광의 샛별’ 경진대회에서 선정될 지방정부에 특별교부세 61억원을 차등 지원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출범한 지역관광 정책협의회의 첫 사업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모 분야는 관광상품 혁신, 관광소비 촉진, 관광신뢰 회복, 관광소득마을 등 4개다. 전국 지방정부는 10월 20일까지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선정 규모는 총 13개 지방정부다. 광역 지방정부에서는 대상 1곳과 최우수상 2곳 등 3곳을 뽑는다. 기초 지방정부에서는 대상 1곳, 최우수상 2곳, 우수상 7곳 등 10곳을 선정한다.
문체부는 10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심사를 진행해 수상 지방정부를 최종 결정하고 12월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우수사업은 2027년 ‘한국 관광의 별’ 본선 진출 기회도 얻는다.
정부는 이번 재정 지원이 각 지역의 관광자원을 새롭게 활용하고 소비와 체류를 확대하는 정책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지역으로 분산하고, 지방공항과 지역 관광권을 연결하는 정책과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발굴한 관광정책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