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환 학지사 대표, 출판문화 발전 공로로 은관문화훈장 수훈

문체부, ‘제40회 책의 날’ 맞아 출판 유공자 29명 정부포상 대통령표창 2명·국무총리표창 2명 등…출판콘텐츠 해외 진출 지원 강화

2026-10-13     현승준

김진환 학지사 대표이사가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40회 책의 날’을 맞아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 출판문화 발전 유공자 29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포상 대상은 은관문화훈장 1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2명, 문체부 장관표창 24명이다.

은관문화훈장을 받는 김진환 대표는 1992년 학지사를 설립한 뒤 학지사메디컬과 학지사에듀 등 출판·교육 관련 기관을 운영하며 약 7000종의 도서를 출간했다. 한국학술출판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저작권 보상금 분배구조 개선과 불법복제 대응, 전자출판 활성화 등 학술출판 현안 해결에도 힘썼다.

대통령표창은 주연선 은행나무출판사 대표와 김기태 세명대 교수가 받는다. 주 대표는 문학·인문·예술도서 약 1200종을 발간하고 신인작가 발굴과 장르문학 개척, 해외 저작권 수출 등에 기여했다. 김 교수는 25년간 출판학과 저작권 분야 연구·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국무총리표창은 김종수 한울엠플러스 대표와 이지연 이지스퍼블리싱 대표에게 돌아간다. 김 대표는 약 4000종의 사회과학도서를 출간하고 출판유통 선진화에 기여했다. 이 대표는 IT·교육 분야 실용서를 발간하며 출판산업의 디지털화와 글로벌 진출을 이끌었다.

문체부 장관표창은 남상호 예신북스 대표와 문규식 장원교육 대표, 김주원 궁편책 대표 등 24명이 받는다. 문체부는 출판 지식재산(IP) 발굴·활용과 해외 진출, 독서문화 확산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