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전공탐색 프로그램 운영
중학생에게 미래 진로의 문을 열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성태)는 지난 8일 교내에서 도내 중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이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의 학과별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각 학과의 체험부스를 차례로 방문하여 학과별 교육 내용을 직접 경험했다. 재학생들이 운영한 체험부스에서는 학과에서 배우는 전공 지식과 실습 내용을 체험 활동으로 쉽게 풀어내, 중학생들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우고 졸업 후 어떤 진로로 이어지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함께 진행된 교육마장 및 학과 실습실 투어에서는 참가자들이 실제 수업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둘러보며 학교가 갖춘 전문 기자재와 우수한 교육 환경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교육마장 및 중장비 실습장 견학은 다른 학교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특색 있는 교육 현장으로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학과 재구조화 승인 이후 새롭게 개편된 학과를 중학생과 학부모에게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2027학년도 신입생부터 AI농업과, 자영말산업과, AI디자인과, 스마트에너지설비과, 에너지정보통신과 등 5개 학과 체제로 운영한다. 아울러 2027학년도 신입생부터 학급당 정원을 20명으로 운영해, 학생들에게 실습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는 소규모 맞춤형 전공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김성태 교장은 “학과 재구조화는 학생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제주 지역에 뿌리 내린 전문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전공탐색프로그램을 통해 중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적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내 중학교·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해 내실 있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