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관계성 범죄 엄정 대응…검거·보호조치 크게 늘어
- 명절 연휴도 빈틈없는 대응으로 국민 안전 확보에 최선 -
2026-10-06 문영미
경찰청은 올해 1~8월 스토킹·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한 엄정 수사와 선제적 피해자 보호를 강화한 결과, 검거와 구속, 가해자 격리 조치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스토킹·가정폭력 피의자 검거 건수는 지난해 3만924건에서 올해 4만3,788건으로 41.6% 늘었으며, 구속 건수도 729건에서 839건으로 15.1% 증가했다. 유치 결정은 47.1%, 스토킹 피의자 전자장치 부착 결정은 388.4% 급증했다.
경찰은 추석 연휴에도 관계성 범죄에 적극 대응해 구속영장·유치·전자장치 부착 등을 신속히 추진했다. 특히 재범 위험이 높은 가해자를 선제적으로 격리하고 피해자 보호조치를 강화하는 등 추가 피해 차단에 주력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관계성 범죄는 분노와 자포자기 등이 복합돼 매우 위험하다”며 피해자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이어 연말 전수점검 등을 통해 피해자 보호 사각지대를 줄이고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