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미술관, 2026 하반기 어린이 미술학교 개강
전시해설사(도슨트)가 되어 제주비엔날레 작품 감상하고 해설하는 특별한 체험
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은 10월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26년 하반기 어린이 미술학교 ‘어린이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5회 제주국제미술전(제주비엔날레)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전시 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전시해설사(도슨트)가 돼 자신이 선택한 작품을 직접 설명해보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이가 직접 작품을 선정해 해설 대본을 작성하고 시연하는 과정을 통해 미술 작품을 능동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기수별 2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는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한 차례씩 참여한다.
첫째 날에는 프로그램과 제주국제미술전(제주비엔날레)에 대한 소개를 들은 뒤 전시실에서 실제 전시해설사(도슨트)의 작품 해설을 듣는다. 이후 자신이 해설할 작품을 선정하고 작품에 대한 해설 대본을 작성한다.
둘째 날에는 사전연습을 거쳐 참가 어린이들이 직접 전시해설사(도슨트)가 돼 관람객 앞에서 작품을 해설하는 시간을 갖고, 프로그램을 마친 뒤 수료식을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미술에 관심 있는 도내 초등학생으로, 기수별 12명씩,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학생 각 48명씩 총 96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0월 6일부터 12일까지이며,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http://jmoa.jeju.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프로그램 내용과 일정,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 교육프로그램 메뉴와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어린이들이 미술관의 작품을 수동적으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작품을 선택해 자신의 언어로 설명해보면서 미술을 더욱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립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는 2026 제5회 제주비엔날레 《허끄곡 모닥치곡 이야홍: 변용의 기술》이 진행되고 있다. 장리석기념관에서는 장리석 화백이 평생 애정을 가지고 그려온 해녀들의 삶을 조명하는 《숨비소리》전(展)이 진행 중이다.
☎ 문의 : 제주도립미술관(064-710-4275, 064-710-4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