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함께 만드는 개교 118주년 「대정몽생이축제」 사전협의회 개최

2026-10-01     문봉순

대정초등학교(교장 고경희)는 2026년 개교 118주년 학교사랑주간을 맞아 오는 10월 14일 개최 예정인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대정몽생이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9월 30일 사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사전협의회에는 축제에 참여하는 12개 지역기관을 비롯하여 학부모회, 5~6학년 담임교사, 위(Wee)클래스 상담교사, 교장·교감·교무·연구부장 등 학교와 마을의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하였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만큼, 각 기관의 역할과 체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의미 있는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대정몽생이축제」에는 최남단 대정읍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송악도서관, 대정읍사무소, 서부보건소,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서부소방서, 대정청소년수련관, 제주장애인야간학교,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SW강사협동조합, 돌빛나예술학교 등 12개 지역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학부모회가 2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5~6학년 학생 및 담임교사가 7개 체험부스, 위(Wee)클래스가 1개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총 22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지역기관과 교육공동체가 준비한 체험에 참여하며 학교 안에서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문화·복지·안전·환경·예술·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기관별 체험부스 운영 내용과 진행 방법을 공유하고, 학생 참여 방법, 공간 배치, 준비물 및 안전관리 등 행사 운영에 필요한 사전 준비사항을 구체적으로 협의하였다. 또한 행사 당일 원활한 진행을 위해 기관과 학교 간 역할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 등 기타 운영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축제는 2026년 10월 14일(수) 대정초등학교 각 학급 교실 및 체육관에서 대정초등학교 전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 준비하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가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의미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고경희 교장은 “이번 축제는 학교가 마을의 다양한 기관과 사람들을 만나고, 아이들이 우리 마을을 배우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라며 “바쁜 가운데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축제를 함께 준비해 주시는 지역기관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하고 의미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정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결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