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말 한마디가 학교를 바꿔요” 제주중앙고 언어문화개선 캠페인 실시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조성배)는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학생들의 올바른 언어 습관을 형성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언어문화개선교육 캠페인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일상 속 언어 생활을 돌아보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언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단순히 안내나 홍보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행동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아침 등교 시간마다 학생자치회가 주도하는 캠페인이 펼쳐진다. 학생회 임원들은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밝은 인사말을 전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바른 언어 사용과 존중의 가치를 적극 알리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비속어 바르게 바꾸기’ 활동도 눈길을 끈다. 학생들은 평소 무심코 사용하는 비속어나 부적절한 표현이 적힌 쪽지를 확인한 뒤, 이를 상대방을 존중하는 배려의 언어로 바꾸어 작성해 게시판에 공유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언어 습관을 돌아보고, 긍정적인 언어 표현을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있다.
조성배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언어가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을 넘어 학교 구성원 간의 관계와 분위기를 좌우한다는 점을 학생들이 체감하고 있다”며 “작은 인사와 긍정적인 말 한마디로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중앙고등학교는 이번 캠페인주간을 발판 삼아 학생들이 일상에서 바른 언어 사용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학생과 교사 등 교육 공동체 전체가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