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에듀파인’ 국제표준 인증 획득…교육·재정 응용프로그램 국내 첫 사례
81만 교직원 사용하는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ISO 20000 인증 받아 업무 절차 표준화·장애 대응·재발 방지 강화…안정적 행정·재정 업무 지원
2026-09-30 현승준
교육부의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 ‘K-에듀파인’이 국내 교육·재정 분야 응용프로그램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 20000 인증을 획득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K-에듀파인이 정보기술 서비스관리 분야 국제표준인 ISO 20000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ISO 20000은 조직이 정보기술 서비스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하기 위해 지켜야 할 국제표준이다.
K-에듀파인은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 각급 학교에서 근무하는 약 81만 명의 교직원이 사용하는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이다. 2020년 1월 전면 개통한 뒤 회계 처리와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인증으로 서비스 운영 절차의 일관성과 장애 예방, 신속한 대응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애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서비스 품질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개선 체계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인증 준비를 위해 2025년 하반기부터 서비스 관리체계를 정비했다. 업무 처리 절차를 표준화하고 장애 발생 시 대응체계를 마련했으며,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개선된 체계를 실제 운영에 적용하고 담당자 교육과 내부 점검을 진행했다. 이어 8월 서류심사와 9월 현장심사를 거쳐 9월 7일 국제인정포럼(IAF)으로부터 최종 인증을 통보받았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K-에듀파인의 유지관리 절차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교직원의 업무 편의성과 행정·재정 처리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