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미래인재 양성 맞손
AI 수업·교원 연수 공동 추진…2027년 개교 제주미래고부터 도내 학교로 확대
2026-09-29 이봉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고의숙)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미래인재 양성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28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광화문 오피스에서 ‘AI 기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한 AI 전문 인력과 교육 자료를 학교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교원의 AI 기반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학생 참여형 AI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및 수업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도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 프로그램은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제주미래고에서 우선 추진한 뒤 성과를 바탕으로 도내 학교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AI를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과제를 수행하며 활용하는 경험을 갖도록 하는 것이 이번 협력의 핵심”이라며 “제주미래고를 시작으로 기업의 전문성과 학교 교육을 연결해 미래 산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