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로라이드, 수소자전거·소형 수소발생기 기술 고도화

‘2026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서 연구개발 방향 소개…제주 기반 실증 확대 추진

2026-09-29     이봉주

그린수소 교원창업기업 하이드로라이드(HydroRide·대표 김상재)가 수소자전거와 소형 수소발생기 기술을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와 실증 확대에 나선다.

하이드로라이드는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2026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 참가해 자체 개발 중인 수소자전거와 소형 수소발생기 관련 기술 및 연구개발 방향을 소개했다.

수소자전거는 저장된 수소를 연료전지를 통해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구동하는 소형 모빌리티다. 하이드로라이드는 제주대학교 캠퍼스를 중심으로 실제 주행과 운용 가능성을 확인하며 기술의 안정성과 활용성을 검토하고 있다.

소형 수소발생기 역시 주요 연구 분야다. 보다 간편하게 수소를 생산·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소규모 수소 수요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하이드로라이드는 대규모 설비 중심의 수소 활용을 넘어 소형 모빌리티와 독립형 전력공급 등 다양한 분야로 수소 기술의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주지역의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를 실제 활용 기술과 연결해, 생산된 수소가 이동수단은 물론 생활·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향후 수소자전거와 소형 수소발생기 시제품 제작을 추진하고, 실제 운용 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해 기술성숙도(TRL) 6 수준의 실증 단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상재 하이드로라이드 대표는 “수소 기술이 연구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소자전거와 수소발생기 관련 기술의 성능과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