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어울려요! 세계 음악 여행’ 운영
음악으로 다문화 감수성과 포용적 교실 문화 조성
한라초등학교(교장 오상남)는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2학년 전체 학급을 대상으로 ‘함께 어울려요! 세계 음악 여행(케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행사는 이주배경학생의 보다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학생들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실천적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세계 음악 여행’은 <꿈 I-E.U.M 진로연계교육>의 일환으로, 음악을 매개체 삼아 학생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긍정적이고 건강한 교실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다양한 신체 표현과 악기 연주 활동을 통해 직접적인 예술 경험을 쌓으며, 상대방의 다름을 이해하며 어울리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히, 수업에서는 아프리카 전통 타악기인 ‘젬베’와 ‘리듬드럼’ 연주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타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몸소 경험했으며, 음악이라는 공감대를 통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리듬을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 사이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고, 이주배경 학생 역시 자연스럽게 교실 공동체 속에 스며들 수 있었다.
이러한 타악기 연주 체험 시간에는 단순히 연주에 그치지 않고, 음악 연주자 및 다문화 교육 강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알아보며 관련 진로와 직업 세계로 시선을 넓혔다. 학생들은 음악을 통해 글로벌 문화의 다양성을 직접 체험하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키웠다.
한라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꿈 I-E.U.M 진로연계교육>의 다양한 활동을 연계하여 모든 학생이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