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뛰며 발견한 꿈과 가능성, ‘퍼펙트슛’이 남긴 따뜻한 울림

영화는 끝났지만 선수들의 도전은 계속된다

2026-09-18     문영미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핸드볼 리그에 도전한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퍼펙트슛>이 개봉하면서 선수들의 도전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영화는 전국 10개 팀 선수들이 처음 핸드볼 공을 잡은 뒤 훈련과 경기를 거쳐 리그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았다. 선수들은 각자의 목표를 세우고 훈련과 경기를 이어가며 자신감을 높였다.

김생수 선수는 “장애가 있어 할 수 없는 일이 많다고 생각했지만, 핸드볼이 저를 이끌어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핸드볼은 선수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계기가 됐다.

지난 17일 국회문화극장에서는 영화 상영에 이어 감독과 선수들이 참여한 무비토크가 열렸다. 행사에서는 승패나 메달보다 도전 과정의 의미가 강조됐다.

선수들은 경기 중 넘어지거나 실수한 뒤에도 다시 공을 잡고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개봉 이후에도 선수들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