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석 연휴 환경정비·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추진

안정적 수거체계·범시민 대청결 운동으로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

2026-09-17     좌상희
제주시청 전경

제주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환경정비 및 생활폐기물 처리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인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종합상황실’을 가동하여, 가연성·음식물류 폐기물 및 재활용품이 적기에 수거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수거 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각 읍면동에서도 자체 상황실과 비상연락망을 운영해 폐기물 적체 및 무단투기 등 긴급 민원 발생 시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쓰레기 적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당일에도 전날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6시까지 청소차량을 특별 가동하여 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범시민 대청결 운동’도 함께 전개한다. 올해는 추석 이후 전국체전 등 대규모 국제·전국 단위 행사가 이어지는 만큼,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마을안길, 주요 도로변, 관광지, 쓰레기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생활환경 정비에 나선다.

각 읍면동 자생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방치 폐기물과 주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함으로써 제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청정 제주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사전 예방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명절 기간 급증하는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추석 명절 음식문화 개선 캠페인을 벌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유도하고, 관내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선물세트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여부를 집중 점검하여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김진숙 제주시 생활환경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수거와 민원 대응에 단 한 정의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처리 체계를 유지하겠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