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 시작하는 인성교육

『아빠의 교육법』 김석 원장 초청 학부모 인성교육 특강 운영

2026-09-17     부미영

제주제일중학교(교장 강문봉)는 지난 16일 본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거실에서 시작하는 자녀 교육’을 주제로 한 초청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정 「학교·가정·지역사회 연계 인성교육 활성화」 시범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6월에 이은 두 번째 학부모 특강이다.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과 소통의 방법을 나누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아이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김석 삼성탑내과의원 원장은 김석 삼성탑내과의원 원장은 내과 전문의이자 SNS에서 ‘아빠육아·거실교육’을 주제로 활발히 소통하는 육아 인플루언서로, 『하루 30분 함께 있는 시간의 힘』, 『아빠의 교육법』을 펴낸 바 있다.

김 원장은 자녀의 성장 단계에 따라 부모와 친해지는 방식이 달라진다고 설명하며, 가족이 같은 공간에서 일상을 함께하는 ‘거실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게임을 아이들의 문화로 이해하고 가정 내 가이드라인을 함께 정하는 방법,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약속 등 가정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몇 년 남지 않았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며 “거실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 더 많이 소통하는 부모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제주제일중학교는 이번 특강이 가정 안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돌아보고, 일상 속 소통을 통해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가정·지역사회가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