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 웹툰 어워즈’ 본상 후보 20편 공개…독자 투표 시작
9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온라인 투표…심사 점수와 50%씩 반영 대상 상금 1500만원 첫 도입…12월 3일 서울서 시상식 개최
2026-09-17 현승준
전 세계 웹툰 팬들이 직접 참여해 올해 최고의 웹툰을 뽑는 ‘2026 월드 웹툰 어워즈’ 독자 투표가 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본상 후보작 20편을 공개하고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 독자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월드 웹툰 어워즈는 우수 웹툰을 발굴하고 국내 웹툰 산업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후보작 공모에는 전 세계 팬 4038명이 참여해 7318건을 추천했다. 접수된 작품은 모두 941편이다. 이 가운데 추천 수 상위 100위 작품을 대상으로 예심을 진행했으며 공동 순위를 포함한 114편 가운데 심사위원 평가와 독자 추천 수를 합산해 본상 후보 20편을 확정했다.
최종 본상 수상작은 10편이다. 심사위원 평가 점수 50%와 온라인 독자 투표 결과 50%를 합산해 선정한다. 전 세계 웹툰 독자라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어 팬들의 선택이 수상 결과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올해는 상금 제도도 처음 도입한다. 본상 가운데 최고 영예인 대상에는 1500만원을 수여한다. 심사위원상은 1300만원, 나머지 본상 수상작에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독자 투표 100%로 결정하는 인기상과 해외작품 가운데 최고 득점작에 주는 해외작품상도 마련했다.
시상식은 12월 3일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린다.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일대에서 열리는 ‘월드 웹툰 페스티벌’과 연계해 특별전시와 체험행사, 팝업스토어 등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