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 시네마콘서트 운영

2026-09-16     부미영

추자중학교(교장 김상복)는 지난 2일 추자면종합복지회관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학년도 문화예술 진로체험프로그램 「추자 시네마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추자중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추자초등학교 학생과 지역주민도 함께 참여해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음악(OST)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 ▲연주자의 직업 탐색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관람 ▲제주콘텐츠진흥원 및 문화콘텐츠 분야 직업 탐색 등 공연과 영화, 진로교육을 연계한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했다. 먼저 학생들은 익숙한 영화 음악을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로 감상하며 다양한 악기의 음색과 조화가 만들어 내는 음악의 아름다움을 경험했다. 이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함께 관람하며 영화가 담고 있는 역사적 배경과 이야기를 통해 문화·인문학적 감수성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문화시설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은 도서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공연과 영화팀이 직접 추자도를 찾아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학생들은 자신이 생활하는 지역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초등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공연과 영화를 즐기며 문화로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추자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문화예술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워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