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외도 해상서 50대 여성 익수... 해경·소방 합동 구조
- 구조 당시 음주 상태 확인... 음주 후 입수·야간 해안가 접근 자제 당부
2026-09-14 문영미
제주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29일) 밤 제주시 외도동 대원암 인근 해상에서 물에 빠진 A씨(50대 여성)를 소방당국과 합동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10시 28분경 대원암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제주해경은 소방과 합동으로 A씨를 구조해 안전을 확보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으며, 건강 상태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석호 제주해양경찰서 제주파출소장은 “음주 상태에서는 판단력과 신체 대응능력이 떨어져 해안가에서 작은 실수도 익수 등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술을 마신 뒤에는 바다에 들어가는 것을 삼가고, 야간에는 해안가나 갯바위 등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않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