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학부모 대상 ‘9월 개방형 학교도서관 연수’ 성황리 개최

AI 시대 자녀 성교육부터 IB 프로그램, 미래 학습법까지 다채로운 특강 진행

2026-09-14     문봉순

보목초등학교(교장 김용민)는 지난 9일 교내 도서관에서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9월 지역사회 개방형 학교도서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도서관을 지역사회 문화·교육의 열린 공간으로 확장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 당일 도서관에는 미래 교육과 자녀 지도에 관심을 가진 많은 학부모와 주민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학부모들의 실질적인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3가지 특색 있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순서로는 보목초 정민영 보건교사가 ‘AI 시대의 자녀 성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정 교사는 디지털 미디어와 AI 기술의 발달 속에서 아이들이 노출되기 쉬운 성적 위험 요소를 짚어보고, 가정에서 올바른 성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대화법과 지도 방안을 공유해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 보목초 IB 코디네이터 최기희 교사가 ‘보목초 IB 학교 톺아보기’를 진행했다. 최 교사는 보목초가 추진하는 IB 프로그램의 개념과 특성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탐구 중심·개념 기반 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주도적인 학습자로 성장해 가는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초빙 강사인 황은미 강사가 ‘AI 시대, 우리 아이 공부 어떻게 바뀌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황 강사는 생성형 AI와 디지털 전환이 가져온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설명하며, 미래 사회에서 경쟁력이 되는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 새로운 공부법과 학부모의 조력자 역할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아이 교육에 고민이 많았는데, 학교에서 시의적절한 주제로 유익한 강연을 마련해 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특히 우리 학교가 운영하는 IB 교육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