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스포츠 인권 알린다…제주장애인스포츠인권센터 홍보부스 운영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제주월드컵경기장서 O/X 퀴즈 등 참여형 캠페인
2026-09-11 이봉주
제주장애인스포츠인권센터(센터장 양용석)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 홍보관 구역에서 장애인 스포츠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지도자, 대회 관계자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센터의 역할과 주요 지원사업을 알리고,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현장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부스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 스포츠 인권 O/X 퀴즈’를 상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퀴즈를 통해 스포츠 인권의 의미를 알아보고, 센터의 고충 상담과 권익 보호 체계 등에 대한 정보도 접할 수 있다. 퀴즈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홍보물도 제공한다.
양용석 센터장은 “전국의 선수와 체육 관계자들이 모이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계기로 스포츠 인권이 최우선 가치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장애인스포츠인권센터는 도내 장애인 체육 선수와 관계자들의 인권 보호와 권익 향상을 위해 스포츠 인권 교육과 폭력·성폭력 등 고충 상담, 피해자 지원 등의 사업을 상시 추진하고 있다.
홍보부스는 대회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