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기후에너지환경창업대전’ 개최

- ‘환경창업대전’에서 명칭 변경… 청정에너지·탄소저장 등 탈탄소 기술로 영역 확대 - 366개 과제 중 25개 수상팀 선정… 총 상금 1억 800만 원 및 장관상 수여 - 행사 당일 최종 8개 팀 결선 발표 경연… 대상·최우수상 등 최종 순위 가려 - 상위 10개 팀, 부처 통합 경진대회 ‘올해의 K-스타트업 2026’ 본선 추천 혜택

2026-09-03     좌상희

녹색산업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온 ‘환경창업대전’이 올해 탈탄소 분야까지 품은 ‘기후에너지환경창업대전’이라는 새 이름으로 아홉 번째 무대를 연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우)은 9월 3일 서울 강남구 소재 빅플레이스에서 ‘2026 기후에너지환경창업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시작된 이 대회는 그간 환경 분야 창업기업 발굴에 주력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청정에너지, 탄소저장장치 등 탈탄소 기술까지 발굴 대상을 대폭 넓혔다.

지난 4월 1일부터 진행된 참가팀 모집에는 총 366개 과제가 출품됐다. 치열한 심사를 거쳐 ▲아이디어(예비창업자) 부문 12개 팀, ▲스타기업(업력 7년 이내) 부문 13개 팀 등 총 25개 팀이 최종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에게는 총 1억 800만 원의 상금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부문별 상위 4개 팀씩 총 8개 팀이 전문 심사위원과 국민평가단 앞에서 발표 경연을 펼쳐 최종 순위(대상·최우수상·우수상)를 확정 짓는다.

결선 진출팀 (아이디어 부문): 현진호, 안수호, 이재기, 김민찬

결선 진출팀 (스타기업 부문): 파이네코, 핵사에너지, 포네이처스, 초이스랩

결선 무대에서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오차의 원인과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예측 솔루션, △생물학적 방식으로 탄소 저감과 공기정화를 동시에 구현하는 시스템 등 탈탄소 시대를 선도할 다양한 혁신 아이템이 소개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상장 외에도 성장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특전이 제공된다. 교육·멘토링·투자유치 등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물론,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입주 가점, 환경 창업 지원사업 신청 시 선정평가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스타기업 부문 수상팀 중 업력 3년 이내의 10개 팀은 범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인 ‘올해의 케이(K)-스타트업 2026’ 본선 진출팀으로 추천되어, 전 분야 유망 창업기업들과 다시 한번 기량을 겨루게 된다.

한편, 본 창업대전 출신 수상팀들은 매년 범부처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역량을 입증해 왔다. 2021년 국무총리상을 시작으로 2022년 대통령상, 2023년 여성가족부장관상, 2024년 국무총리상, 2025년 지식재산처장상까지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성장과 활발한 창업이 탈탄소 전환의 핵심”이라며, “탈탄소 시대를 열어갈 창업기업의 도전을 응원하며, 성공적인 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