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디지털튜터 1700명 모집…AI·디지털 수업 지원 인력 키운다

9월 2~8일 6개 권역서 접수…신규 1200명·재교육 500명 선발 10~11월 무료 교육…기기·소프트웨어 관리부터 AI 수업 지원·현장실습까지

2026-09-02     현승준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의 인공지능(AI)·디지털 수업을 지원하는 ‘디지털튜터’ 교육생 1700명을 전국에서 모집한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일부터 8일까지 전국 6개 권역 디지털튜터 양성센터를 통해 신규 교육생 1200명과 전·현직 디지털튜터 재교육생 5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교육생에게는 10월부터 11월까지 무료 교육을 제공한다.

디지털튜터는 초·중·고교에서 수업용 디지털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관리하고, AI·디지털 활용 수업 과정에서 학생 간 디지털 활용 격차를 줄이도록 돕는 전담 인력이다.

신규 교육과정은 교육·디지털 관련 전공자와 자격증 소지자, 관련 직종 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디지털 새싹과 방과후학교 AI·소프트웨어 강사, 소프트웨어미래채움 강사, 디지털배움터 강사 등도 지원할 수 있다. 재교육 과정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디지털튜터 근무 경험자를 주로 선발한다.

올해부터 교육과정도 개편했다. 신규 교육생은 비대면 기본과정에서 디지털튜터의 역할과 기기·소프트웨어 관리, AI·디지털 수업 지원 등을 배운다. 이후 대면 지역특화과정에서 에듀테크와 기반시설을 직접 다루고 학교 현장 실습에도 참여한다.

전·현직 디지털튜터는 비대면 선택과정에서 기기·인프라 관리와 초·중등 에듀테크 활용, AI 수업 지원 역량을 높인다. 대면 과정에서는 학습도구와 지역별 에듀테크 실습을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서울·인천권 285명, 경기권 405명, 충청권 250명, 경상Ⅰ·강원권 225명, 경상Ⅱ권 315명, 전라·제주권 220명이다. 권역별 모집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