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장애인선수단, 안방 전국체전 향해 힘찬 출정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 개최 역대 최다 26개 종목 475명 출전

2026-09-02     김명식 기자

제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제주선수단이 결단식을 열고, 승리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후 2시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주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는 선수단을 비롯해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임원과 종목단체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선수단장인 위성곤 지사의 단기 수여를 시작으로 총감독의 출정보고, 지도자·선수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문은 낭독에는 지도자대표 우주범과 선수대표 김연심·신경환이 나섰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제주의 명예를 걸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으로 공정하게 경쟁할 것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장애인체육의 진정한 의미를 실천할 것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화합과 열정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 제주선수단은 선수 301명을 비롯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475명이 26개 종목에 출전한다. 메달 150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12위를 목표로 대회에 나선다.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제45회 대회에서는 메달 97개를 따내며, 종합 순위 16위를 기록한 바 있다.

위성곤 도지사는 “익숙한 제주에서 치르는 대회인 만큼 우리 선수단도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1일부터 6일간 제주 전역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11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폐회식은 16일 오후 3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