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격차 해소’ 맞손
9월 2일 공동 토론회 개최…교육·언론 현장 AI 활용과 지역 맞춤형 거버넌스 모색
제주도기자협회(회장 이인)와 제주대학교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소장 조정원)가 급변하는 AI 시대에 대응해 제주지역 AI 격차 해소와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양 기관은 오는 9월 2일 오후 2시 제주대 첨단캠퍼스 1층 다목적강의실에서 ‘AI 시대, 교육과 언론 현장의 변화와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공동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 현장의 AI 활용 실태를 살펴보고 현직 기자들의 생성형 AI 활용 사례와 경험을 공유해 지역사회의 AI 리터러시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계층 간 AI 기술과 정보 접근성의 차이로 발생하는 ‘제주지역 AI 격차 해소’를 주요 의제로 다룬다. 대학의 연구 역량과 언론의 현장 경험,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지원을 연계해 교육과 언론 분야의 AI 활용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산·학·연·관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2개의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배진아 제주대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 연구교수가 ‘AI가 바꾸는 교육 현장의 변화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2부에서는 김가람 KBS제주 기자가 ‘내가 써 본 AI: 취재 현장의 생성형 툴과 아쉬운 순간들’을 주제로 실제 취재 현장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경험과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홍창빈 헤드라인제주 기자와 제주대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 최정아·김하영 연구원이 패널로 참여한다. 패널들은 ‘제주지역 기반의 맞춤형 AI 리터러시 교육 필요성과 거버넌스의 향후 방향성’을 주제로 지역 실정에 맞는 AI 교육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이인 제주도기자협회장은 “현직 기자들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AI 리터러시와 윤리적 가치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도기자협회도 AI 격차 해소와 건강한 언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거버넌스의 핵심 축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정원 제주대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장은 “생성형 AI 대전환기에 지역과 계층 간 AI 격차를 해소하는 것은 디지털 포용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이번 토론회가 제주지역 AI 거버넌스 구축의 주춧돌이자 대학과 언론이 협력하는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