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업무 지원용 AI 챗봇 고도화 컨설팅 추진

9월부터 업무용 챗봇 10종 대상…성능 개선·담당자 실무역량 강화

2026-08-28     좌상희
제주시청 전경

제주시가 오는 9월부터 내부 업무 지원용 AI 챗봇의 성능을 대폭 향상하고, 현업 담당자의 자체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컨설팅 용역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컨설팅은 업무용 챗봇 10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기존에 운영 중인 챗봇 5종은 성능을 개선하고, 나머지 5종은 현업 담당자가 직접 제작·운영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한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챗봇 프롬프트 설계 및 개선 ▲챗봇 학습데이터 정제 ▲챗봇 답변 품질 향상 ▲담당자 대상 챗봇 운영 역량 강화 교육 등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 외주 개발에 그치지 않고, 공무원이 챗봇 제작 및 관리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실무 맞춤형 교육·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기본부터 다지고, 향후 행정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이번 성능 개선과 역량 강화를 통해 업무용 챗봇의 답변 신뢰도를 높여, 직원들의 단순 반복적 안내·조회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핵심 행정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스마트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효 제주시 디지털혁신과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 구현의 핵심은 현업 담당자가 AI 도구를 직접 다루고 운영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갖추는 것”이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제주시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직원들의 업무 처리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