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자연휴양림, 숲과 독서가 어우러진 ‘숲속 책방’ 운영

- 삼나무 숲속 해먹과 통나무 의자에서 즐기는 색다른 힐링 경험 - 10월까지 운영…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

2026-08-26     좌상희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오는 10월까지 절물자연휴양림 삼울길 주변에서 숲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숲속 책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숲속 책방’은 별도의 실내 공간 대신 울창한 삼나무 숲속에 해먹 20개와 통나무 의자 4개를 설치해 마련한 야외 독서·휴식 공간이다. 기존의 ‘걷고 둘러보는’ 탐방 중심 이용 방식에서 벗어나, 방문객들이 숲에 머물며 자연의 소리와 바람을 느끼고 책을 읽는 새로운 휴양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삼울길의 빽빽한 삼나무 숲과 편안한 해먹, 자연 친화적인 통나무 의자가 어우러져 가족, 연인, 나홀로 방문객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도서 대여 방법: 목공예체험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인 1권 대여 가능

반납 및 이용: 대여한 책은 숲속 책방 이용 후 당일 반납 (개인 도서 지참 이용도 가능)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절물의 숲을 단순히 걷는 것에서 더 나아가, 잠시 머물며 책 한 권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며 “해먹에 누워 숲의 바람과 책을 함께 즐기는 시간이 절물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잊지 못할 휴식의 기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