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9월 2일 실시…50만128명 지원

전국 2162개 고교·574개 학원서 동시 시행…졸업생 등 11만1925명 성적 9월 29일 통지…현장 응시 어려운 수험생은 온라인 응시 가능

2026-08-26     현승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오는 9월 2일 전국에서 실시된다. 지원자는 50만128명으로 지난해 9월 모의평가보다 1만5772명 줄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9월 2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62개 고등학교와 574개 지정학원에서 수능 9월 모의평가를 동시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재학생 38만8203명, 졸업생 등 11만1925명이 지원했다.

올해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전체 지원자는 1만1785명 늘었다. 재학생은 3209명 줄었지만 졸업생 등은 1만4994명 증가했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재학생은 2만2007명 감소한 반면 졸업생 등은 6235명 늘었다.

시험의 성격과 출제 영역, 문항 수는 11월 19일 치러지는 2027학년도 수능과 동일하다. 수험생의 준비 수준을 점검하고 실제 수능 문항 유형과 시험 운영에 적응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탐구,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사는 필수 영역으로, 응시하지 않으면 전체 성적이 무효 처리되고 성적통지표도 받을 수 없다.

성적은 9월 29일 통지한다. 성적표에는 국어·수학·탐구 영역의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 등이 표시된다.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은 등급과 응시자 수가 제공된다.

시험 당일 불가피한 사정으로 현장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을 위해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도 운영한다. 온라인 응시는 9월 2일 오후 3시부터 3일 오후 9시까지 가능하며 성적표도 받을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응시 성적은 전체 성적 산출에는 반영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