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협회, 필리핀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국제교류 확대

인도네시아펜싱협회 자카르타 부회장도 긍정 회신 장애인스포츠·복지·문화·교육 분야 협력 논의

2026-08-24     김명식 기자

한국발달장애인협회(이하 협회)가 필리핀 코르도바시와의 국제협력 추진에 이어, 인도네시아와도 장애인스포츠 및 복지·문화·교육 분야 협력 논의를 시작하며 국제교류 범위를 넓히고 있다.

협회 김민석 부장은 최근 인도네시아 국가체육위원회(KONI) 체계인 인도네시아펜싱협회(IKASI) 자카르타의 Lucky Ramdhani 부회장에게 국제교류 협력 방안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긍정적인 이메일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협회가 제안한 주요 협력 방안은 휠체어펜싱을 비롯한 장애인스포츠 선수·지도자 교류 및 합동훈련, 친선경기, 스포츠캠프 운영, 장애인복지와 자립생활 분야 협력, 문화·교육 프로그램 교류 등이다.

Lucky Ramdhani 부회장은 회신을 통해 협회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내부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다음 단계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뜻과 함께, 이번 협력이 양국 간 장애인 복지·스포츠 분야의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은실 한국발달장애인협회 회장

고은실 한국발달장애인협회 회장은 “장애인스포츠를 비롯해 복지·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실질적인 교류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앞서 필리핀 세부 코르도바시 지방정부와 장애인복지·관광·문화·스포츠 등을 중심으로 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향후 인도네시아 측과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양국이 함께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