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일상이 돌아올 때까지!" 국방부, 거제·통영 폭우 피해 지역 대대적 수해복구 지원
2026-08-24 문영미
국방부가 최근 경남 거제·통영 등 남해안 지역에 발생한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대대적인 대민지원에 나섰다.
국방부는 지난 17일 오전 6시부터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한 ‘국방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피해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거제 8곳과 통영 5곳에 장병 약 700명과 양수기·굴착기 등 장비 50여 대를 투입해 유실된 토사를 정비하고 배수작업을 지원했다.
20일에는 장병 460여 명과 장비 30여 대를 추가 투입했다. 거제에서는 육군 장병 440여 명이 침수된 민가와 시설물의 흙더미와 잔해물을 제거하고 배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통영 한산도 일대에서는 해군 현장 확인팀이 12개 섬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21일부터 본격적인 섬 지역 복구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부산 강서지역에는 공군 장병 20여 명이 투입돼 침수로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는 등 농가 피해 복구를 도왔다.
국방부는 추가 피해와 지자체 요청에 대비해 육·해·공군 장병 약 1,700명과 복구 장비 70여 대를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도 군의 중요한 임무”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