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와 치안협력 업무협약 체결… 아프리카 치안협력 네트워크 확대

- 한-르완다 치안총수회담 개최… 초국가범죄 대응·재외국민 보호·유엔(UN) 평화유지활동 협력 강화

2026-08-24     문영미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지난 20일 경찰청에서 르완다 경찰청장과 ‘한-르완다 치안총수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치안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국 경찰은 테러·마약·사이버범죄 등 초국가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범죄정보 공유와 국외도피사범 검거·송환 등 국제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동아프리카 치안협력을 주도해 온 르완다의 네트워크와 한국 경찰의 국제협력 역량을 연계해 아프리카 전역으로 치안협력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르완다 내 우리 교민과 ICT·건설 등 진출기업, ODA·NGO 관계자 등의 안전을 위해 현지 경찰과 협력을 강화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국은 치안교육·훈련과 인적 교류, 유엔 평화유지활동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르완다 경찰관 3명이 경찰대학 치안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는 등 한국의 치안교육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유재성 청장 직무대행은 양국 국민의 안전과 초국가범죄 대응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