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부산성소병원, 의료관광 활성화 맞손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의료관광 상품 공동개발 등 협력 강화

2026-08-19     이봉주

제주대학교병원과 부산성소병원이 의료관광산업 발전과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장원영)과 부산성소병원(병원장 박민재)은 지난 14일 제주대학교병원 본관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의료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보와 기술, 인력 교류를 비롯해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맞춤형 의료관광 상품 공동 개발 ▲의료관광 상품 홍보·판매를 위한 공동 마케팅 ▲인력·정보·기술 교류 및 상호 자문 ▲의료관광 관련 세미나·포럼·학술대회 공동 개최 등이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의료관광 활성화와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전담기관인 국제교류센터를 개소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부산성소병원은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와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외국인환자 유치에 나서는 등 의료관광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축적해 왔다.

박민재 부산성소병원장은 “다양한 국가에서 축적한 의료관광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대학교병원과 협력해 부산과 제주지역 의료관광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영 제주대학교병원장은 “양 기관의 의료기술과 전문성, 의료서비스 역량을 결합하면 보다 경쟁력 있는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산성소병원의 의료관광 경험과 제주대학교병원의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제주와 부산을 연결하는 새로운 의료관광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