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걱정 없는 제주’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 성료

지난해 대비 6.0% 증가… 취약계층 4,000여 가구에 6개월간 무상 지원

2026-08-19     김상일
제주도청 전경 / 자료=제주도청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대표 고관용)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진행된 ‘2026 밥 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푸드뱅크·푸드마켓 이용자를 위해 주식인 쌀을 지원해 취약계층이 밥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쌀 21톤(2만 1,000kg)을 목표로 진행됐다.

올해 캠페인에는 개인과 기관·단체 등 45곳(명)이 릴레이로 참여해 총 2만 2,775kg의 쌀을 기부했다. 이는 지난해 기부량(2만 1,483kg)보다 6.0% 증가한 수치다.

기부된 쌀은 도내 기초 푸드뱅크와 푸드마켓, 그냥드림 코너를 이용하는 4,000여 가구에 6개월간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는 2021년부터 지역 내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쌀 기부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까지 6년간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쌀은 122톤(12만 2,791kg)을 넘어섰으며, 2025년까지 2만여 가구에 무상으로 제공됐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최근 고유가 및 물가 상승 국면에서도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푸드뱅크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