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집중호우에 쓸 수 있는(가용) 소방력 총동원
- 중앙119구조본부 특수구조대 등 긴급 투입…인명구조 최우선 대응 -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공조) 체계 유지하며 피해지역 구조·대피 총력
2026-08-18 문영미
소방청은 17일 새벽 경남 거제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와 산사태 등 피해가 잇따름에 따라 쓸 수 있는(가용) 소방력을 긴급 투입하고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온 힘(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거제 지역에는 집중호우와 바닷물 만조가 겹치면서 침수 등 119 신고가 급증했다.
이에 거제소방서는 오전 1시 1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6시 18분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소방청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경남 거제지역에 중앙119구조본부 영남·호남119특수구조대와 울산119화학구조센터,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등 특수장비를 긴급 투입하고 오전 2시40분부터 상황대책반을 가동했다.
거제소방서와 경남소방본부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으며, 119특수구조단과 통영·진주·고성소방서 등 180여 명이 인명구조와 주민 대피에 나섰다.
아주동 예솔마을 주민 100여 명과 일운면 회진마을 고립 주민 30여 명을 안전지역으로 대피시키는 등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침수·산사태 위험지역을 지속 점검하며 추가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