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주도 전남광주신안군 소재 전남해상풍력 발전단지(96MW) 현장 방문
- 해상풍력, 향후 호남권 반도체·AIDC 등 메가프로젝트 전력공급원으로 활용 - 제1회 해상풍력발전위원회 개최… 해상풍력 계획입지제도 도입 본격 추진
2026-08-14 문영미
한성숙 국무총리는 13일 전남해상풍력 발전시설을 방문해 사업 현황과 해상풍력 보급 여건을 점검하고, 향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 총리는 상업 운전 중인 민간 최초·최대 규모인 96MW급 전남해상풍력 사업을 두고 “국내에서도 100MW급 대규모 해상풍력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 사례”라며 서남해 해상풍력 확산의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주민참여를 통한 발전이익 공유 모델이 지역과 사업자가 상생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해상풍력은 야간과 겨울철에도 발전이 가능해 태양광과 함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담당할 필수 전력원이라며, 국내 기업의 기술력 강화와 국산화율 제고, 공급망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총리는 해상 발전설비를 직접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전남·광주가 풍부한 풍황과 얕은 수심 등 해상풍력에 적합한 입지를 갖춘 만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기업이 협력해 성공 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반도체·AIDC·피지털 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청정전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호남권 첨단산업의 주요 전력원으로 해상풍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제1회 해상풍력발전위원회를 열어 계획입지제도 도입 등 해상풍력 보급 확대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