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산업과학고, 몽골 수도승마협회 MOU 체결 후 첫 결실… 다채로운 국외 연수 지원 지속
초원 달리는 말산업 인재들, 몽골서 글로벌 리더 꿈 키운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문경삼)는 오는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 자영말산업과 재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몽골 말산업 국외 체험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우수한 말산업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참가 학생들은 몽골 현지에서 말 사육 및 조련, 승마 실습은 물론 전통 유목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국제적 감각을 키우게 된다.
특히 이번 몽골 연수는 올해 1월 20일 서귀포산업과학고와 몽골 수도승마협회(MFES)가 체결한 '글로벌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국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첫 교류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생 대상 국제 교육·연수, 해외 현장 실습 및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학교 측은 연수의 교육적 효과와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출결, 기승능력 실기, 연수계획서 발표 및 면접, 생활태도 등 여러 단계의 심사 과정을 거쳐 1,2학년 재학생 총 10명(1학년 3명, 2학년 7명)을 최종 선발했다.
한편,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자영말산업과는 제주 유일의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서 이번 몽골 연수뿐만 아니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말산업 선진국 해외 연수 등 다채로운 국외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문경삼 교장은 "지난 1월 몽골 수도승마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처음으로 몽골 현지에서 값진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3학년 대상 선진국 연수와 더불어 이번 몽골 연수가 학생들이 국제적 역량을 갖춘 말산업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