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앞두고 선수 현장 목소리 청취
선수위원회와 현장 소통 간담회 개최…소리함 운영부터 경기장 환경 개선까지 다양한 의견 제시
2026-08-14 이봉주
제주장애인스포츠인권센터(센터장 양용석)는 지난 10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선수위원회(위원장 정현철) 및 종목별 선수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장애인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선수 인권 보호를 위한 센터의 주요 사업과 ‘소리함’ 운영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선수들이 실제 훈련과 경기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개선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소리함 접수 기간 확대 ▲일부 경기장의 공사 지연에 대한 우려 해소 ▲선수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체육시설 개선 ▲경기장 환경 변화에 따른 선수들의 적응 지원 및 경기력 저하 대책 마련 등 실질적인 체육 현장의 문제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시됐다.
센터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사업과 선수 인권 보호 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선수위원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의 장애인스포츠 인권 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용석 센터장은 “선수위원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선수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현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인 선수들이 안전하고 인권 친화적인 환경에서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