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도시재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8월 12일부터 권역별 도시재생지원센터 릴레이 간담회 개최

2026-08-12     좌상희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주거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의 현장 중심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오는 8월 12일부터 전국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지방정부의 의견을 수렴하는 권역별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7개 권역에서 진행되며,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도시재생지원센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건축공간연구원(AURI) 등 도시재생 관련 기관이 참석한다. 첫 수도권 간담회에서는 인천과 수원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그동안 도시재생 계획 수립 지원, 사업 관리, 주민 역량 강화, 지역 공동체 육성 등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핵심 조직으로 역할을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사업 축적과 준공지역 증가에 따라 신규사업 발굴, 타 부처 사업 연계, 거점시설 운영 및 사후관리 등 지속가능한 재생을 위한 기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원센터 역할 제고 ▲준공지역 및 거점시설 사후관리 ▲광역·기초 지원체계 간 역할 분담 ▲균형성장 관련 사업 연계·조정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별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정의경 국토도시실장은 “도시재생은 단순히 시설을 조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민과 공동체가 참여해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행정과 주민, 현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축인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