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낭비 줄이는 “슬기로운 전기생활”

- 휴가철 이후 8월 둘째 주부터 산업체 가동과 함께 전력수요 본격적 증가 예상 - 주요 상점가 개문냉방 계도, 불필요한 조명 및 전력 차단 등 홍보 진행

2026-08-12     좌상희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연일 이어지는 극한 폭염과 산업체 조업률 회복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8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에너지절약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 동안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명동·홍대 등 전국 주요 상점가 26곳에서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며, 개문냉방 자제, 불필요한 기기·조명 차단, 냉장고 문 달기, 고효율 기기 교체 등 구체적인 절약 행동요령을 홍보한다. 개문냉방 시 냉방 전력량은 약 1.7배 증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SNS를 통해 ‘절약의 전략’ 영상을 확산하고, 8월 22일 에너지의 날에는 광화문·시청·국회의사당 등 전국 주요 명소에서 동시에 10분간 소등 행사가 진행된다. 시민단체가 주도하는 지역별 캠페인도 연계 개최될 예정이다.

박덕열 수소열산업정책관은 “냉방 제한보다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한 기후행동 실천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