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위험물 저장시설 화재에 국가소방동원령…총력

- 대응 2단계 발령…인접 시도 물탱크차·화학차 등 긴급 동원 - 대용량 포방사시스템·무인파괴방수차 등 특수장비 현장 투입 - 소방청장“연소 확대 차단과 대원 안전관리에 모든 역량 집중”

2026-08-11     문영미

소방청은 11일 오전 0시 3분 경기 평택시 청북읍 위험물 저장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응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전국 소방력을 긴급 투입했다.

위험물 저장창고에서 연기가 발생한 뒤 폭발과 함께 화염이 분출되면서 연소 확대 우려가 커지자 오전 1시 32분 대응 1단계, 오전 2시 40분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소방 인력 129명과 장비 54대가 투입됐다.

소방청은 대용량 포방사시스템과 무인파괴방수차 등 특수장비를 투입하고 대전·세종·충북·충남 소방력을 동원해 진압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폭발·복사열·유해물질 유출 등 위험에 대비해 대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계기관과 공조하며 완진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