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여중, 대만석패중학교와 교류 연주회」 개최

- 음악으로 마음을 잇고 우정을 나누다 -

2026-08-12     부미영

제주동여자중학교(교장 현혜정)는 지난 8월 10일 제주동여자중학교서 대만석패중학교(Taipei Municipal Shipai Junior High School)와 함께 국제 교류 연주회를 개최하며 음악을 통한 문화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연주회는 제주동여자중학교 한솔윈드오케스트라와 대만 석패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의 단독 공연, 그리고 양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합동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제주동여자중학교 한솔윈드오케스트라는 「Persis Overture」, 「Oregon」, 「Barnum and Bailey's Favorite」를 연주하며 힘찬 에너지와 완성도 높은 앙상블을 선보였다. 이어 대만 석패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Blue Ridge Saga」와 「Centuria Overture」를 연주하며 수준 높은 연주력과 풍성한 음악적 표현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합동 공연 시간에는 양교 학생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제임스 반즈의 「Alvamar Overture」와 제주를 대표하는 창작 관악곡 「Hallasan: Baengnokdam」을 연주하였다. 특히 「Alvamar Overture」는 대만 석패중학교 천옌하오(Chen, Yen-How) 지휘자가, 「Hallasan: Baengnokdam」은 제주동여자중학교 고예진 교사가 각각 지휘를 맡아 국제 교류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특히 대만 석패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제주동여자중학교의 학교 급식을 마련하여 한국의 학교 급식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의 음식과 생활 문화를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가운데, 두 학교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연주회는 양교 학생들이 함께 호흡하며 음악으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협동심과 국제적 소통 역량을 기르는 교육적 경험이 되었다. 또한 제주와 대만의 청소년들이 예술을 매개로 교류하며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주동여자중학교 현혜정 교장선생님은 "음악은 언어와 문화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게 하는 가장 아름다운 소통의 방법이다"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를 향한 더 넓은 시야를 갖고, 오래도록 이어질 소중한 우정을 쌓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