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창업유망팀 400팀 한자리에…선배 창업가·투자사와 성장 기회 모색

‘학생 창업유망팀 300+ 네트워킹데이’ 개최…창업팀·투자사 등 800여명 참여 우주항공·의료 AI·헬스테크 성공사례 공유…온라인 전시관도 24일까지 운영

2026-08-12     안유빈

전국 학생 창업팀 400팀이 선배 창업가와 투자사, 창업지원기관을 만나 협업과 투자,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

교육부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1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6 학생 창업유망팀 300+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종 선발된 학생 창업팀 400팀과 투자사 관계자 등 약 800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도전을 위한 무한한 연결의 시작, U3∞ 패밀리!’를 주제로 열린다. 학생 창업팀 인증서와 동문 배지 수여, 선배 창업가 특강, 동문기업·투자사·창업지원기관 부스 운영, 참가팀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

‘학생 창업유망팀 300+’는 2016년 시작된 학생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11년간 약 3680개 학생 창업팀을 발굴·육성했다. 최근에는 우주항공과 의료 인공지능, 헬스테크 등 첨단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2025년 참가팀 ‘코스모비’는 초소형 위성용 홀추력기를 개발해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될 큐브위성 K-HERO 개발에 참여했다. 누적 투자유치액은 78억원이다. 박동하 대표는 이날 학생들에게 기술창업 경험과 성장 과정을 소개한다.

의료 AI 기업 ‘리소리우스’는 뇌파 분석 기술을 활용해 정신·신경질환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했고,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팁스에도 선정됐다. ‘라잇웨잇’은 네 차례 창업 실패 뒤 AI 기반 스마트 운동기기 전환 기술로 재도전에 성공해 일본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교육부는 선배 창업기업과 후배 학생팀을 연결하는 동문 네트워크를 확대해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우수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는 온라인 전시관도 8월 11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

 

위의 기사는 2026년도 기자활동가 현승준, 문영미, 고건우 의 취재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