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수칙에 ‘풍덩’... 장애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배운 바다안전

- 제주해경청, 장애학생·보호자 20명 대상 구명조끼·심폐소생술 체험교육-

2026-08-10     문영미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연안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 (5일) 오전 서귀포중학교 수영장에서 서귀포시 장애학생과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실제 연안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과 올바른 착용법을 알기 쉽게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보호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실습과 해파리 쏘임 응급처치 요령 등 물놀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수칙도 체험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장애학생에게는 사고 예방과 자기보호 요령을, 보호자에게는 응급상황 대처법을 각각 안내하는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했다. 현장 구조 경험이 풍부한 해양경찰관이 실제 사례를 토대로 교육해 참가자들의 이해와 몰입도를 높였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다에서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안전요원이 배치된 장소에서 물놀이하는 등 기본 안전수칙을 지켜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