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예술단’ 아동·청소년 950명, 평창·밀양서 합동 무대

8월 5~7일 평창서 오케스트라·무용 캠프…800명 참여 8월 12~14일 밀양서 극단 캠프…지역 설화 바탕 공연 선보여

2026-08-05     안유빈

전국 ‘꿈의 예술단’ 아동·청소년 단원들이 평창과 밀양에 모여 장르별 합동캠프와 공연을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올해 3회째인 ‘꿈의 페스티벌’을 오케스트라·무용과 극단 분야의 특화 캠프로 나눠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창 캠프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밀양 캠프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꿈의 예술단’은 베네수엘라의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를 한국형 문화예술교육 모델로 발전시킨 사업이다. 아동과 청소년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협업 능력을 키우도록 지원한다.

평창 알펜시아 일원에서 열리는 캠프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5곳과 꿈의 무용단 13곳의 단원과 관계자, 관객 등 약 800명이 참여한다. 문화기획자 이선철이 단장을, 공연기획자 정민경이 연출감독을 맡는다.

첫날에는 댄스팀 저스트절크의 워크숍이 열린다. 둘째 날 합동공연에서는 발레 ‘꿈의 랜드’와 클래식·대중음악 연주를 선보인다. 전체 단원이 함께하는 주제가 ‘나의 내일을’ 무대에서는 오케스트라와 무용, 합창이 어우러진다.

밀양 아리랑아트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극단 캠프에는 꿈의 극단 3곳의 단원과 관계자, 관객 등 약 150명이 참여한다.

배우 오만석이 총감독을 맡아 교류·창작 워크숍과 공연 관람, 합동공연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밀양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태극나비가 된 전설의 아이들’을 무대에 올린다.

문체부는 더 많은 아동·청소년이 지역에서 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꿈의 예술단 거점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위의 기사는 2026년도 기자활동가 현승준, 문영미, 고건우 의 취재기사 입니다.